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의회·사회단체협, 공명선거 촉구문 발표

금권선거, 비방·흑색선전 不 등 실천 결의도 다져

  • 웹출고시간2018.05.09 11:28:44
  • 최종수정2018.05.09 11:28:44

지난 8일 오후 괴산군의회와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가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는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공명선거 실천 결의 및 촉구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의원 4명을 비롯한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지난 8일 오후 의회 소회의실에서군정업무 추진 및 현안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회 차원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간담회 후에는 괴산군의 지난 선거결과에 따른 오명과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선진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 하에 괴산군의회와 사회단체체협의회가 공동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 및 촉구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명선거 실천 결의 및 촉구문에는 △법을 준수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며 금권선거와 비방·흑색 선전을 하지 않는다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에서 벗어나 유권자와 함께 소통한다 △지역의 비전을 담은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 탈·불법 선거운동에는 과감하고도 단호한 선거중립과 선거정의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는 법을 준수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약속과 실천의지를 갖고 군민들이 모두 동참해 깨끗하고 공정한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