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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어린이급식센터, 식중독 예방·식생활개선 체험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5.07 13:21:19
  • 최종수정2018.05.07 13:21:19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안정좌)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의 특징과 증상, 감염원, 식중독 원인식품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식중독 예방 교육과 편식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작·배포한 '식중독 잡GO' 앱을 활용해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채소·과일을 이용한 부채만들기 체험과 채소·과일 비누클레이 제공 등 다양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식중독과 편식의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정좌 센터장은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올바른 식습관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급식의 영양과 위생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중원대 교내에 개소한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식단정보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급식 운영에 필요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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