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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어버이날 맞아 기념행사 풍성

효도관광, 경로잔치 등 읍면 추진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35명 선정

  • 웹출고시간2018.05.02 11:14:06
  • 최종수정2018.05.02 11:14: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읍·면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3일 원남면을 시작으로 5월 8일 맹동면, 5월 9일 삼성면, 5월 10일 소이면, 5월 11일 음성읍·대소면·생극면, 5월 12일에는 금왕읍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읍·면별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의소가 중심이 돼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진행하며, 맹동면은 여주시 신륵사, 대소면은 청남대, 삼성면은 삽교천으로 효도관광을 떠난다.

또한,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단체 등 3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들은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효행자로 선정된 인미경씨는 건강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하면서도 마을 내 어르신들에게도 점심식사를 도와드리는 등 부모 돌보듯 돌봐드리고 있다는 평가다. 또, 슬하의 3자녀의 어머니로 자녀들을 훌륭하고 바르게 양육하고 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안용성씨는 웃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형제간의 우애를 중요시해 6남매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마을 주변환경 정화 등 마을을 위해 헌신 노력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녀안현기 사회복지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어르신들이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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