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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1 23:16:51
  • 최종수정2018.05.01 23:17:2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7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당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방일은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으로서 6년 반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3국간 실질 협력의 발전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일·중 3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간 협력이 제도화되고 에너지, 환경, 인적교류 등 다양한 실질 협력 분야에서 세 나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후 아베 총리와 양자회담과 오찬 협의를 갖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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