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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이전 통상실시권 재계약

잡곡 삼색빵 괴산 대표 먹거리 상품 자리매김 기대

  • 웹출고시간2018.05.01 14:38:55
  • 최종수정2018.05.01 14:38:5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군 다문화센터 임꺽정푸드(대표 한석수)와 '잡곡 삼색빵'에 대한 군유 특허기술이전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잡곡 삼색빵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앙금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빵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이다.

이후 잡곡 삼색빵은 2013년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됐다.

다문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은 괴산지역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와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가 건립되면 잡곡 삼색빵과 같은 다양한 농식품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보급하면서 농가의 농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잡곡 삼색빵은 1박스(30개)에 1만8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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