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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지도·점검 실시

무단 야적·방치, 공공수역 유출 등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18.05.01 11:19:40
  • 최종수정2018.05.01 11:19:4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시설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점검기간에 하천 주변 가축분뇨 무단 야적·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와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등 단호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 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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