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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향후 군정 운영 위한 긴급 간부회의 실시

박기익 군수 권한대행 체제 가동

  • 웹출고시간2018.04.25 11:56:15
  • 최종수정2018.04.25 11:56:15

25일 박기익 군수 권한대행체재가 시작되면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현안사업과 역점사업 등을 점검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수 궐위에 따른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됨에 따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부군수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군수 부재에 따른 군정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만큼 행정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일상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종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제4회 알고아(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의 성공적 마무리, 재해·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민생안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와 함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 읍·면장에게는 "군수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동요없이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괴산군 600여명의 공무원 모두가 열정과 소신을 갖고 평소와 같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괴산군은 앞으로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주 3회(월·수·금) 정례간부회의를 실시하며, 다음달 2일에는 각 실·과·소장을 비롯해 11개 읍·면장 및 각 팀장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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