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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후 CCTV 교체로 군민생활안전 개선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생활방범용 저화질 CCTV 교체

  • 웹출고시간2018.04.23 11:26:33
  • 최종수정2018.04.23 11:26:33

괴산 명덕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고화질 CCTV로 교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방범용 CCTV 중 저화질· 노후장비를 5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교체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5대 및 2010년에 설치된 생활방범용 50대의 41만 화소급의 저화질 CCTV로, 이번에 200만 화소급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괴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2016년 범죄백서에 따르면 범죄 건수가 2013년 199만6천389건에서 2015년 202만731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가 2013년 427건에서 2015년 541건으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괴산군은 촬영 화소가 낮아 영상 식별이 어렵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CCTV와 생활방범용 CCTV 총 55대를 금년 상반기 내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 경계지역 6개소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 8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및 경찰청과의 연계로 범죄차량을 신속히 확인·검거할 수 있는 도로방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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