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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4 18:10:37
  • 최종수정2018.04.04 18:10: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소재 대소이불공판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가구에 이불 1채씩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동절기 나기'를 위한 70만 원 상당의 이불 5채를 기탁한데 이어, 매월 10만 원 상당의 이불 1채씩을 지원하고 있는 강민정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정신적인 고통으로 이어지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워, 그러한 분들이 어떠한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게나마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릴레이가 전개되도록 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70여 명에게 안경, 식사쿠폰, 이불, 이·미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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