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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고위험군 대상 11월까지 30주 과정 진행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8.03.29 13:20:01
  • 최종수정2018.03.29 13:20:01

충주시보건소는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치매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9988 뇌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환자, 7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이 있는 청각장애인 등 치매고위험군 100여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회상요법, 작업활동, 신체활동, 미술요법, 음악요법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뇌를 자극해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고 있어 민관이 함께 치매예방에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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