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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중단된 피내용 BCG, 오는 6월 공급 재개

지난 2일 수입해 국가 검정 중

  • 웹출고시간2018.03.07 17:54:05
  • 최종수정2018.03.07 17:54:05
[충북일보] 속보=현지 사정상 국내 공급이 중단됐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결핵 예방 백신)이 오는 6월 중 공급 재개된다.<2017년 12월 18일자 2면>

질병관리본부는 현지 공장 사정으로 수입이 중단된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을 지난 2일 수입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검정이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한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 물량은 4만5천905바이알(45만여명분)이다. 1바이알당 10명이 접종할 수 있다.

국가검정이 완료되면 민간 의료기관으로 공급이 재개돼 생후 4주 이내 영아가 동네 의료기관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본은 공급 재개 이전(오는 6월 15일)까지 이를 대체하는 경피용(도장형) BCG 백신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접종자 재교육 등 안전한 접종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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