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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북 특사단 파견, 한반도 평화·번영 위한 여정 시작"

"비핵화 위해 北과 대화···핵·미사일 대응에도 총력"

  • 웹출고시간2018.03.06 18:04:45
  • 최종수정2018.03.06 18:04:48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우리 힘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대북 특별사절단 파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공릉동의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4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에게는 청년장교들의 불타는 애국심이 있다. 또한 북핵보다 강한 민주주의가 있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자랑스런 국민이 있다"며 "온몸으로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청년장교들의 꿈이 평화를 향한 국민들의 꿈과 하나가 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원대한 목표에 도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북핵과 미사일 대응능력을 조속하고 실효적으로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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