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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6 13:12:02
  • 최종수정2018.03.06 13:12:0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보호수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문화자산 보존을 위해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천읍 행정리의 진천 2호 등 5그루(느티나무 5본)를 대상으로 보호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현지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 보호수로 진천 2호, 진천 12호, 진천 29호, 진천 30호, 진천 31호를 선정했다.

사업은 썩은 부분 제거, 인공 수피 작업 등 수목의 상처치료와 위험가지 사전정리, 수관 청소 작업을 진행 한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노목, 거목, 희귀 목 중 보존 및 증식의 가치가 있는 나무를 지정하며, 번식이나 풍치 보존 및 학술에 참고하기 위해 보호·관리된다.

진천 지역에는 현재 46그루의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으며, 이중 느티나무가 35그루로 가장 많고, 은행나무 6그루, 향나무 2그루, 버드나무 1그루, 팽나무 1그루 등이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2017년 군은 상반기(진천 1호, 진천 19호, 진천 21호, 진천 36호)와 하반기(진천 35호, 진천 48호) 보호수 정비 사업을 통해 총 6그루(느티나무 1본, 버드나무 1본, 회화나무 1본)에 대해 수목 외과수술, 수형 유지관리, 주변정비 및 영양공급 등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18년도 추진 사업으로 하반기 보호수 정비사업, 노거수 관리사업, 보호수 안내판 교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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