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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금빛마을 무극시장에 ‘다목적 광장’ 조성

벤치, 조명시설 등 주민 여가공간 제공

  • 웹출고시간2018.03.01 14:30:28
  • 최종수정2018.03.01 14:30:28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될 무극시장 주 출입구에 다목적 광장이 조성돼 무극시장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전통시장인 '금빛마을' 무극시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다목적광장’이 조성됐다.

다목적광장은 무극시장 주 출입구 일원에 길이 50m, 폭 12m, 전체면적 535.38㎡규모로 조성됐으며, 광장에는 벤치와 조명시설, 볼라드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조성된 다목적 광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기존에 설치된 곡괭이와 나침반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상징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무극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관심과 흥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극전통시장은 연간 58만 여명이 방문해 연 1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지역관광명소로 키우는 사업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다소 침체돼 있던 음성군 전통시장이 이번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메카로 탈바꿈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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