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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에 다목적체육관 건립

55억들여 건축면적 2천800㎡ 규모
컨벤션 기능 접목한 체육관 건립
온천과 워크숍 목적의 관광객 유치에 탄력

  • 웹출고시간2018.02.19 13:19:07
  • 최종수정2018.02.19 13:19:07
[충북일보=충주] '왕의 온천'으로 알려진 충주시 수안보관광특구에 체육경기와 컨벤션 기능이 접목된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수안보면 안보리 생활체육공원 내에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천800㎡ 규모의 족구, 배구, 배드민턴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체육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체육관은 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컨벤션 기능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수안보에는 대규모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온천과 워크숍 목적의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사전용역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체육관 건립이 외지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인근 체육시설인 축구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되고, 수안보를 지나는 중부내륙선철도가 완공되면 관광객의 접근성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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