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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나서

오순절 평화의 마을서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8.01.31 14:23:00
  • 최종수정2018.01.31 14:23:00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31일 여주시 점동면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2017학년도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부산, 밀양, 여주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로, 이 중 1998년 3월에 설립된 여주 시설에는 90여 명의 장애 영유아를 보호하는 '여주 천사들의 집'과 지적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 중인 '평화재활원' 등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영유아 지적장애인 대상으로 말 벗 봉사, 산책보조, 시설청소,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필요한 생활용품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혜윤 학생은 "평소에 봉사활동 참여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뜻깊은 시간은 보냈다"며 "봉사 경험을 통해서 사회생활 및 인생가치관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기준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봉사단장 배성민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 정책 및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함으로써 교육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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