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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재단 KOLAS 인증 획득

의료기기 국제공인성적서 발급 가능
국내 의료기기 수출 확대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18.01.28 15:15:28
  • 최종수정2018.01.28 15:15:28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의료기기 분야, 전자기적합성 분야, 미생물시험 분야 및 육상동물학 분야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OLAS는 공산품의 안정 및 품질계량 측정에 관한 사항, 시험기관 및 검사기관 인정제도의 운영, 표준화 관련 국가 간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기구다.

기기센터는 KOLAS 인증 획득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전기기계적 안전성 공통규격인 'IEC 60601-1 ed3.1' 비롯해 총 73개 규격에 대한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기기센터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김성수 기기센터장은 "기기센터가 2016년 식약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준비했던 KOLAS 인증을 획득함으로 국제적 전문시험기관으로 공식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시험검사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시험검사 분야의 공신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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