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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여성친화도시'한 단계 도약

2018년 여성친화 사업계획 발표, 여성친화적 기반 확대
2040 여성공감 놀이터,여성친화 희망기업 지원,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8.01.18 13:32:46
  • 최종수정2018.01.18 13:32:46

충주시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2018년 여성친화 사업계획을 발표, 한단계 도약키로했다.사진은 지난해 '여성친화 도시'현판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2018년 여성친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친화도시 원년인 지난해에 여성 취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북카페 설치,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여성 인재 인력풀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를 '여성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삼고 일상에서 여성이 체감하고 여성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여성친화적 기반 확대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환경 조성과 소통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2040 여성공감 놀이터 △여성친화 희망기업 지원 △공동육아나눔터(오후 9시까지 확대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여성안심 셉테드 환경개선 △안심무인택배함 확대 운영(5개소)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활동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도 증진시킬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여성직업교육훈련, △건전가정 육성을 위한 가족사랑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제고를 위한 각종위원회에 여성위원 위촉을 확대하고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지원 사업도 강화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여성친화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해 여성과 아동, 취약계층이 살기 좋은 도시, 인권과 안전이 두루 갖춰진 도시를 만들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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