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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15:57:18
  • 최종수정2017.12.28 15:57:18
[충북일보] 충북 청주출신의 경제인사가 700만 충청지역 출향인사 대표로 선출됐다.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한 중식당에서 현 공동대표, 총재단, 전국 각 지역대표, 자문위원단 등 10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총재추대위원회를 개최해 김영수(73) 권한대행을 차기 총재로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총재 권한대행을 맡아온 김 신임 총재는 내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임기 2년의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로 활동하게 된다.

충청향우회는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광역시도 재향 출향향우 1천200명의 회원(162개의 지역향우회 및 해외 출향향우단체로 구성됨)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에 선출된 김 총재는 충북출신 인사 처음으로 총재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김 총재는 JCI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주)진로백화점 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주)대길그룹 회장을 역임하는 중견 기업인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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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