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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책 추진

도내 3천701명 발굴 이력 관리 돌입

  • 웹출고시간2017.12.19 17:18:50
  • 최종수정2017.12.19 17:18:50
[충북일보] 충북도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겨울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 위기 아동, 노인·장애인 부양가구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단전·단수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기 가구 3천701명(1인 가구 포함)을 발굴, 지원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여 명에 대한 조사는 완료됐고 나머지 가구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발굴된 취약·위기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소득기준에는 미달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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