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9 17:42:41
  • 최종수정2017.12.19 17:42:41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을 주제로 제작된 크리스마스 씰.

ⓒ 충북도
[충북일보=충주] 충북도와 각 시·군 공무원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한 해 2천2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결핵 환자 수는 3만9천245명으로 이 중 3만892명은 결핵 치료 경험이 없는 결핵 신환자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46억 원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지역 목표액은 1억1천600만 원이다.

모금된 결핵퇴치기금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흉부 X-선 결핵검진사업, 결핵 관련 세균학적 연구사업 등 결핵 퇴치를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으로 화재·재난·재해와 그 밖의 수많은 위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소방관의 소중함을 인식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 씰은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일반 대중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https://loveseal.knta.or.kr)을 통해서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