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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1 14:26:43
  • 최종수정2017.12.11 14:26:43

전국 자전거길 총 1천974㎞를 5년2개월만에 완주하며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달성한 제천소방서 장혁 소방위가 인증패와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제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체력관리를 위해 시작한 산악자전거 운동이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완주로 '국토완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전 구간을 다시 한 번 달리고 싶습니다."

최근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제천소방서 장혁 소방위는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국토종주인증제 및 자전거 그랜드 슬램'은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가 국토 종주 자전거 시대를 열기 위해 2012년 4월 22일부터 국토종주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인천 정서진에서 낙동가하굿둑까지 총 633㎞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비롯해 234㎞의 제주환상자전거 길,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종주길, 동해안자전거 길을 모두 완주하면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장혁 소방위는 제천시 레인보우 MTB클럽 회원들과 2012년 9월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 하굿둑 자전거길 633㎞ 자전거 종주를 시작으로 4대강, 동해안, 오천길 국토종주, 제주 일주 등 전국 자전거길 총 1천974㎞를 완주하며 5년2개월만인 지난 11월 19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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