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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6 18:16:42
  • 최종수정2017.12.06 18:16:4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반면 다른 시·도 교육청의 청렴도는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에 올라 지난해 2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교육청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7.66점으로 전년보다 0.01 떨어졌다.

외부청렴도는 7.81점(3등급)으로 0.12점 하락했고, 정책고객 평가에서도 6.87점(3등급)으로 전년보다 0.07점 낮아졌다.

반면 내부청렴도는 8.18점(2등급)으로 0.21점 상승했다. 종합 순위는 전년 6위에서 9위로 밀렸다.

청렴도 수준이 전년과 별반 차이는 없으나 다른 교육청의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대폭 오르면서 순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는 지난 8~11월 공공기관과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시민단체, 출입 기자 등 전국 23만5천652명을 대상으로 내·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설문을 진행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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