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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9.8%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할 것"

1학년> 2학년> 4학년> 3학년 順
알바 외 계획 1위 '여행'… 4학년은 '취업준비'가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7.11.30 09:57:50
  • 최종수정2017.11.30 09:57:50
[충북일보] 올 겨울방학에도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전망된다.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 92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 △1학년이 95.3%로 가장 많이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2학년(91.7%), △4학년(85.3%), △3학년(85%)이 뒤를 이었다.

이번 겨울방학에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르바이트는(*복수응답) △매장관리 및 판매(49.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매장 서빙(39.9%), △사무보조(22.7%), △관공서 알바(17.9%), △행사 스텝(16%) 등도 대학생들이 올 겨울방학에 주로 하고자 하는 아르바이트로 분석됐다.

이들은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복수응답) △생활비 마련(66.6%)을 꼽았다. △여행, 어학연수 등 특정목적을 위한 자금 마련(38.5%), △다음학기 등록금 마련(22.8%),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21.5%), △취업을 위한 사전 경험으로(8.8%)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 대학생의 91.5%는 아르바이트 외에도 다른 활동을 하며 겨울방학을 보낼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외에 계획하고 있는 활동 1위는(*복수응답) △국내외 여행(35.9%)이 차지했다. △전공 공부 및 관련 자격증 취득(31%), △기타 자격증 취득(22.9%), △외국어 공부(19.4%), △다이어트, 성형 등 외모관리(18.7%) 등도 겨울방학 중 인기 있는 계획으로 꼽혔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과 2학년은 △국내외 여행이 각각 44.6%, 42.3%의 응답률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3학년은 △전공공부 및 관련 자격증 취득(34.6%)이, 4학년은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등 취업준비(40.1%)가 1위에 올라 취업 부담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학년의 경우 다른 학년에서 꾸준히 상위 5위 이내에 랭크된 △다이어트, 성형 등 외모관리가 9.6%로 6위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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