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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6 15:58:26
  • 최종수정2017.11.26 15:58:26
[충북일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복지읍면동장과정' 교육이 마무리됐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0차례 열린 교육과정은 대국민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국민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교육에 참여한 전국 읍·면·동장은 모두 673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복지정책의 이해(읍면동 복지전달체계 주요 내용 및 향후 계획 등) △민관협력(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성공 요인 등)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공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리더십 등이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지역복지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타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내용이 읍면동 단위의 복지전달체계 및 지역복지 실현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영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오는 2018년 새 정부의 포용적 복지정책 추진에 따라 대국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체계화 및 확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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