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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7:29:32
  • 최종수정2017.11.16 17:29:32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6일 "포항 지진과 관련해 여진 피해가 없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일본 출장길에 오르기 전 고규창 행정부지사로부터 도내 지진 피해 현황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

특히 시·군 재난상황실 및 재난대응 협업 부서, 관계 기관 등과 함께 도내 지진 피해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여진에 대비해 '지진 대피 요령'과 '재난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 강화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진으로 수능 시험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선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수험생들이 컨디션을 잘 조절해 연기된 수능에 잘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시종 지사를 중심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은 우호교류 증진 및 투자유치, 통상 활동을 위해 16~18일 일본으로 출장을 떠났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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