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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장익봉 균형개발과장, 농어촌행복대상 수상

농업기반조성과 밭 기반 정비 등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7.11.06 11:03:26
  • 최종수정2017.11.06 11:03:26

인물사진 및 수상 사진 왼쪽 장익봉 균형개발과장 오른쪽 차상현 농어촌공사 제천충주단양지사장.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장익봉 균형개발과장(사진·57)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2017년 농어촌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가 올 1월부터 균형개발과장을 맡아 농업기반조성과 밭 기반 정비, 새뜰마을 등의 사업 추진으로 농업생산 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1980년 공직에 입문해 하천팀장을 거쳐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다누리센터사업소장, 균형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재직 기간 동안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재난·관광 분야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2014년 안전행정부장관, 2015년 대통령, 지방행정연수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인이기도 한 그는 38회 지필문학 시(詩) 부문에 '바다에 가서 얘기해 줄께' 등 10편을 응모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월간 시사문단에도 '내연 폭 숨소리 들으며' 등 3편을 출품해 7월호 당선자로 뽑혔다.

장익봉 과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그동안 성원해주신 단양군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양군이 기치로 내건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남은 공직 생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행복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확충,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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