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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출발

국립청주박물관-충북박물관協 공동 개최
박영복 초대관장 기념강연 등 마련

  • 웹출고시간2017.11.05 15:34:30
  • 최종수정2017.11.05 15:34:30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 개관 30년·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 기념강연·워크숍 '충청북도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출발'이 6일 개최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국립청주박물관 개관 30년 기념강연회, 2부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 기념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강연은 지역과 함께 해 온 국립청주박물관의 '동행 30년'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박영복 국립청주박물관 초대관장이 맡았다.

그는 개관 당시 이야기와 1990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대규모 문화재를 기증한 김연호 선생의 문화재 수집 및 기증 이야기를 강연을 통해 풀어놓을 예정이다.

워크숍은 '충청북도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표제 아래 윤종균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주제 강연과 7개관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강연은 '전시'의 개념 및 기법 변화에 맞는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제언으로 진행되며 7개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례 발표는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치는 이슈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사례 발표 후에는 박물관의 사회 공헌, 미래 사회에 마주할 도전과제 등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박물관 미래, 전망 그리고 가능성에 관한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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