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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1 17:03:43
  • 최종수정2017.10.31 17:03:43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1월 1일~12월 15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곳의 기관에 산불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홍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각 시·군별로 기동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한다.

단풍철과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천45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하는초동진화 태세를 갖추고, 입산통제 구역 내 무단 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행위,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산불발생 원인 중 하나인 입산자의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11만6천㏊의 산림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112개 노선 619㎞가 폐쇄해 신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을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입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산불을 발견할 시 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043-220-3771~4)이나 시·군 산불상황실 또는 당직실에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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