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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6 11:04:44
  • 최종수정2017.10.26 11:04:4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위암, 대장암, 폐암 경험자 35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생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폐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종별 경험을 나누고 특별한 관리방법, 식이체험 등 체계적인 사후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마련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암 관련 전문지식을 배우고 숲 체험, 명상이완요법, 아로마 테라피, 웃음치료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북지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암 진단과 초기 치료 이후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경험자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암 관리를 통한 군민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217명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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