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26 11:05:26
  • 최종수정2017.10.26 11:05:26

영동군난계국악단이 보은의 대추축제에 초청돼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도내 곳곳에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하며 도민 화합을 이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내 문화소외 지역과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쳐 호응을 받고 있다.

영동군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후원의 공연은 연 4회 충북도내 해당 군을 방문해 우리소리만이 가진 매력을 전하고 국악 진흥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에 옥천군(5월)과 증평군(6월)에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며 전통 악기가 펼치는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하반기 공연으로 지난 10월 20일에 보은대추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우리가락의 아름다음을 전했으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진박과 유명대중가수인 주병선이 함께해 특별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물했다.

오는 27일에는 괴산으로 무대를 옮겨 괴산군민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색다른 레파토리를 가지고, 색소폰 이정식, 소리꾼 송은주와 유명 성악가수인 한아름과 박경종이 난계국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단의 도내 곳곳을 누비는 국악공연으로 국악 고유의 멋을 한층 고취시키고 국악으로 충북도민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