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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KBS 가요무대 열려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 추억과 낭만 가득

  • 웹출고시간2017.10.17 10:37:02
  • 최종수정2017.10.17 10:37:02
[충북일보=영동] 추억과 낭만의 'KBS 가요무대'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군민들을 맞는다.

KBS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전군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월 성황리에 개최된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로 군민에게 좀 더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영동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프로그램 녹화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5천여 명의 군민과 함께한다.

MC 김동건의 사회로 김연자, 김용임, 김상진, 김희진, 금잔디 등 17명의 유명 원로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억과 희망의 공연을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열정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약 2시간동안 흘러간 추억의 옛 노래,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로 온 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화된 영상은 11월 13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될 할 예정이다.

입장 초대권은 1만매 정도 넉넉하게 준비돼, 각 읍·면별로 배부가 완료된 상태다.

방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방청객은 행사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지정석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입장 티켓 없는 관객은 티켓 소지자 입장 완료 후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군민 화합을 위해 가요무대를 유치했다"며 "군민이 하나 돼 공연도 즐기고 가족 간 정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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