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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씨앗학교' 공모결과 60곳 신청

심사 거쳐 내달 30개 내외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7.09.30 08:55:53
  • 최종수정2017.09.30 08:55:5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와 준비학교 공모 결과 총 60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행복씨앗학교는 26개(유치원 6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2개), 준비학교는 34개(유치원 6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10개)다.

지난해 응모 때보다 행복씨앗학교는 8개, 준비학교는 4개 늘어났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신청을 꺼렸던 청주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2곳도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행복씨앗학교 10개, 준비학교 20개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10월31일 발표된다.

행복씨앗학교에는 3대 중점과제(즐거운 배움 창의적 교육, 민주적인 학교 운영, 책임지는 학교공동체) 추진을 위한 예산 4천만원이 4년 동안 매년 지원된다. 준비학교는 1년간 평균 1천만원씩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충북 도내에는 행복씨앗학교 30개(유 1개, 초 16개, 중 11개, 고 2개)와 준비학교 23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내년 행복씨앗학교는 40개로 늘어난다. 준비학교는 내년 2월 기존 23개 학교 사업 종료로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0개 내외가 운영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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