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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0 13:18:26
  • 최종수정2017.09.10 13:18:26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8일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건물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적극 활용해 화재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내 소화전이란 아파트, 영화관, 공장 등 연면적 1천500㎡ 이상에 설치되는 소방시설로, 강력한 수압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든 소방시설이다.

또한 아파트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의 도착이 지연될 경우 복도에 설치되어 있는 옥내소화전은 소화기와 더불어 간단한 조작만으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설이다.

옥내 소화전 사용 방법은 화재를 알리는 발신기 스위치를 누르고 옥내 소화전함을 열어 노즐과 호스를 꺼내 소화전함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화점에 물을 분사시켜 진압한 후 소화전함 녹색 버튼을 누르고 밸브를 잠그면 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옥내 소화전은 화재를 신속ㆍ정확히 진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지만 사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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