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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면, 수원서 복숭아 직거래장터 열어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24ㆍ26 양일간 2천 상자 판매

  • 웹출고시간2017.08.27 14:41:25
  • 최종수정2017.08.27 14:41:25

충주시 노은면은 노은농협 및 노은복숭아공선회와 연계해 지난 24일과 26일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충주복숭아 판촉활동을 벌여 2천상자를 판매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이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은면은 노은농협 및 노은복숭아공선회와 연계해 지난 24일과 26일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충주복숭아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면이 충주복숭아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틀에 걸쳐 면은 공선회 참여 농가(74호)가 직접 생산ㆍ포장한 천중도와 황도 등 우수한 품질의 엄선된 복숭아를 1일 1천 상자(3kg)씩 총 2천 상자를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 판매부스에는 공선회 민봉기 회장을 주축으로 공선회원과 농협 및 면 직원들이 참여해 당도 높은 복숭아를 시중가 보다 2천원 저렴하게 판매해 유통센터를 찾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유영복 노은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질 좋은 충주복숭아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충주시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도 올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업을 통해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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