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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1 18:19:50
  • 최종수정2017.08.21 18:19:5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체험중심 교육과정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1천849억 원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보다 7.7% 증액 편성된 3차추경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천581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214억 원, 자체수입 54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내실화 △안전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행정역량 강화 4개 영역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교육과정 내실화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과 특성화교육 내실화, 학교 교육여건개선 방향으로 수상안전교육비 7억 원, 안전교육 기자재 및 학습자료 구입 2억 원, 독서논술교육활성화 1억 원, 드론체험교실 및 과학실험실현대화 14억 원, 기숙사 증축 등 186억 원 등이다.

안전기반 강화는 실내외체육시설 확충 14억 원과 CCTV 성능개선 12억 원, 우레탄트랙 교체 7억 원, 학교 급식환경개선 109억 원, 통학차량 구입 및 교체 6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교육환경 개선은 학교 석면시설보수 108억 원, LED 전등 교체 72억 원, 내진보강 및 안전진단 45억 원, 화장실 보수 및 확충 30억 원, 냉난방 개선 15억 원, 창호 및 외벽 개선 53억 원 등이다.

행정역량 강화는 마음건강증진센터 구축 4억 원, 교육지원청의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구축 등 4억 원, 행정기관 대수선 129억 원, 지방채 조기상환 834억 원 등이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도의회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심사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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