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31 13:10:35
  • 최종수정2017.07.31 14:23:3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 운반을 위해 8월30일까지 환경수도사업소 환경미화팀장을 총괄로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동처리반은 △피서지 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배출 보관 처리체계 구축과 적기 수거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및 음식물 쓰레기 적정 처리 △자율적인 청소활동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을 전후해서 피서지 환경정리를 중점 실시하며 읍·면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주요 행락지 쓰레기 적체 또는 투기 장소에 즉시 청소를 실시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행락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 청결한 행락지 조성에 나선다.

군은 행락지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각 읍·면별 담당 점검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계도에 나선다.

주요 관광지인 칠성면 쌍곡계곡, 청천면 화양동, 송면 등에 쓰레기 수거 및 감시를 전담하는 요원 5명을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는 휴식을 취하려는 피서객들에게 많은 불쾌감을 준다"며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