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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프로그램 인기 최고

영어로, 음악, 예술, 미디어 배워요

  • 웹출고시간2017.07.17 18:26:21
  • 최종수정2017.07.17 18:26:27

충북학생외국어 교육원이 운영하는 중등영어심화과정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릉 얻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이 매년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 교육이 해외 어학연수 대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 중학교 2학년 120명이 참가하는 이 과정은 원어민 교사들이 대학에서 전공한 영문학과 미디어 영어 예술 음악 등 여러 분야의 과목을 영어로 가르친다.

참가 학생들은 마치 영어권 나라의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고 있다.

여기에 마술체험과 중국어 수업도 별도로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또 북아트와 그림 그리기, 야구, 농구, 배드민턴 등의 동아리 활동을 원어민들과 영어로 진행하는 시간도 있어 학생들이 놀이 같은 영어 공부에 자연스럽게 푹 빠지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17일부터 28일까지,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2주씩 월요일에 입소해 금요일에 퇴소하는 합숙형 과정으로 이뤄지며, 각 기별로 10명씩 6개 반으로 나누어 총 120명이 참가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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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