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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는 어떻게 기독교 목회자 됐나

기독교 영화 '예수는 역사다'
전국 주요 극장서 일제 개봉
청주CBS, 오는 17일 시사회도

  • 웹출고시간2017.07.13 16:38:01
  • 최종수정2017.07.13 20:15:54

기독교 영화 '예수는 역사다'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기독교 영화 '예수는 역사다'가 13일 청주 등 전국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청주CBS(본부장 김기수)는 이날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기독교 영화 '예수는 역사다'를 청주지역 주요 극장을 통해 개봉했다고 밝혔다.

상영관은 CGV 청주 서문점과 CGV 지웰시티점, 롯데시네마 청주, 롯데시네마 청주 용암관 등이다.

이 영화는 세계적 베스트 셀러인 '리 스트로벨'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무신론자인 한 기자가 예수의 부활사건을 추적, 증명하는 과정에서 회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능력 있는 신입기자이자 행복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사실성 있고 강렬하게 그려내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예수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증명해 내는 작품이다.

청주 CBS는 충북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CGV 청주 서문점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기수 청주CBS 본부장은 "CBS는 기독교 영화를 일반영화처럼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영화 사역을 시작했다"며 "'예수는 역사다'는 기자가 예수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팩트 앞에 굴복하고 믿음을 갖게 되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낸 훌륭한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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