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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2 17:31:39
  • 최종수정2017.07.12 17:31:39
[충북일보=보은] 보은읍 봉평리 마을의 진입교량인 봉평교가 개통됐다.

12일 열린 봉평리 봉평교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마을숙원사업이었던 봉평교의 개통을 축하했다.

지난 1985년 설치돼 30여 년간 사용된 기존 봉평교는 낡고 부식되어 주민들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다.

지난 2014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안전 및 편의 확보를 위해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6년 4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날 개통된 봉평교는 길이 35m, 폭 7m 규모로 재가설 됐다.

정 군수는 "시공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사기간 동안 많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협조하여 주신 보은읍 봉평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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