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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독일서 귀국···외부 일정없이 국정 점검

장관 임명·추경안·북핵 등 산적한 숙제 소화해야

  • 웹출고시간2017.07.10 16:46:28
  • 최종수정2017.07.10 16:46:28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4박6일간의 독일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전 6시께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외부 일정 없이 매주 월요일 오후, 목요일 오전마다 해왔던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뒤 국내 현안을 점검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참모진들은 문 대통령이 이날 갓 귀국한 만큼 컨디션을 고려해 이낙연 국무총리나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회의를 대행할 것을 제안했지만 문 대통령은 '대신 주재한다면 내가 나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튿날인 지난 5일 독일로 떠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가졌다.

베를린에서는 '신(新) 한반도 평화비전'을 밝힌 뒤 지난 7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에도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경과서 채택 여부, 일자리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등 한시도 쉴 수 없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긴박해지는 한반도 정세 이슈도 풀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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