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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9 14:28:23
  • 최종수정2017.07.09 14:28:23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우리 쌀 활용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우리 쌀 활용 교육을 통해 쌀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촉진을 위해 7일부터 19일까지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쌀 머핀, 쌀 호박빵, 쌀 과일빵, 현미찹쌀 브레드, 쌀 찐빵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빵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농촌진흥청 쌀 가공품 및 레시피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농촌현장에 보급·확산해 쌀 소비 전문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쌀 활용 교육은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쌀 빵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 볼 수 있어 농업인학습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며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지속적으로 쌀 소비량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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