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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 가속화

특별지원방안 수립으로 대규모·우량기업 유치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09 14:31:16
  • 최종수정2017.07.09 14:31:1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지원방안이 수립됐다.

군에 따르면 3만3천㎡규모(1만평) 이상 분양 투자기업에게 계약시 분양가격 30%를 납부하는 경우 잔금은 최대 3년간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특별지원방안을 시행할 경우 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대규모 우량 투자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센티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괴산군은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가 감면지원이 되는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2015년 12월2일)하는 등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 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현재 단지 분양율은 36.7%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률 70%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인근 경쟁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인센티브 방안이 필요하다"며 "나용찬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첫 번째 특별지원방안의 본격 시행을 통해 괴산대제산업단지에 대규모 또는 우량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용찬 군수는 1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회장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중소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하고, 오후2시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하는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한 후 국회의원 12명과 집중 면담할 예정이다.

현재 괴산대제산업단지에는 14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6개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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