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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7 15:57:04
  • 최종수정2017.07.07 15:57:04

피서철 대비 준비가 한창인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군은 성수기를 대비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한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성수기 기간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시설 17동 42실의 객실과, 야영장, 주변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 내 가전제품 및 물품 배치상태를 확인하고, 야영장 및 물놀이장 등 주변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침구류 등 숙박시설 위생상태와 편의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또한 일반 데크 시설과 등반로 안전난간을 보수·보완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한 숙박동 주변의 배수로와 산책로 점검·정비로 이용객들이 휴양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가족단위 중심의 휴양 패턴에 따라 휴양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산림휴양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주변 환경정화와 숙박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무더위를 피하러 오는 이용객들이 영동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첩첩 골짜기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울창한 숲에서 자연과 하나돼 힐링과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달래주는 피톤치드가 한껏 높아지는 요즘 최적의 산림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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