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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법주사, 전통산사문화재 활용프로그램

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사시낙락(史視樂樂)

  • 웹출고시간2017.07.06 09:51:38
  • 최종수정2017.07.06 09:51:38

매월 셋째주 토요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시시낙락-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가 진행된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는 전통산사에 깃든 역사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기 위한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를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2시부터 밤9시30분까지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 사물관람·역사트레킹 달빛콘서트로 꾸며지는 '역사트레킹', '팔상전 탑돌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시시낙락-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6월 행사의 모습.

22일 저녁8시부터 시작되는 달빛콘서트에는 가수 안치환이 출연해 시원한 열창으로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릴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 한해 행사 당일에는 법주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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