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필수 신임 영동부군수 취임

레인보우 영동위해 힘과 지혜 모으겠다

  • 웹출고시간2017.07.03 16:31:16
  • 최종수정2017.07.03 16:31:28
[충북일보=영동]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영동이 시계적 경쟁력을 갖춘 특화도시로 발돋움 하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한필수(56·사진) 신임 영동부군수가 3일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공직자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부군수는 제천 출신으로 1980년 8월 제원군 청풍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1991년 충북도로 전입해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충북도 균형발전본부 신도시건설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월부터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 근무했다.

오랜시간 예산실무자, 검토자, 관리자를 두루 거친 예산·행정분야 전문가다.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영동군정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에 정부예산 확보를 우선하고 체계적 미래발전 토대를 위해 정통 행정 전문가인 한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한 부군수는 이날 간부공무원들과 업무추진협의회의와 영동군의회,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현안을 파악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다가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 의회, 지역기관단체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