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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신협 '8회 사랑나눔 풍란전시회'

27일까지 300여점 희귀 풍란 선봬… 성금 이웃돕기

  • 웹출고시간2017.06.26 16:54:57
  • 최종수정2017.06.26 16:54:57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가운데), 오세구 청주시 금천동장, 박종휘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8회 풍란 전시회에서 성금을 내고 있다.

ⓒ 청주상당신협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신협은 26일과 27일 이틀간 금천동 본점에서 '8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풍란전시회'를 연다.

이 기간 300여점의 희귀 풍란이 전시되며, 모아진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상당신협은 그동안 8번의 전시회를 토해 총 1천84만 원을 모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첫날 기념식에는 이성희 이사장과 박종휘 신협충북지역본부장, 김용덕 청주풍란연구회장, 이재기 직지풍란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청주상당신협 장수 조합원 40명에 대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이성희 이사장은 "매년 풍란전시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은 모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당신협은 5월 말 현재 총자산 2천458억 원, 당기순이익 5억2천600만 원을 달성하면서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흑자경영은 16년 연속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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