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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활민원 처리기동반 저소득층 불편해소 역할'톡톡'

'ok! 수리수리!' 민원해결사 취약계층 114건 해결

  • 웹출고시간2017.06.14 11:12:58
  • 최종수정2017.06.14 11:12:5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운영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 운영을 통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일까지 약 1천6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생활민원 114건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전기·전구, 수도·배관, 방충망, 소규모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이해 방충망 설치 등 생활민원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14일에는 괴산군 민원과 공무원들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시책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처리사례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벤치마킹 온 괴산군 공무원은 음성군의 시책운영 방법 및 사례들을 공유하여 하반기에 유사한 시책을 추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OK수리수리'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의 복지체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경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콜센터(043-871-3650)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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