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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7 16:39:25
  • 최종수정2017.06.07 16:39:25
[충북일보] 충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가 엇갈렸다.

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업체 335곳을 대상으로 5월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달 보다 2p 하락한 84를 기록했다. 6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도 89로 전달보다 1포인트 낮았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77로 전달 보다 2p 상승했다. 6월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 역시 77로 전달 대비 3p 올랐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체는 내수부진(20.4%), 불확실한 경제상황(19.6%), 경쟁심화(11.8%)를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체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5.3%), 내수부진(16.9%), 경쟁심화(11.2%)를 애로사항으로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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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