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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17:46:43
  • 최종수정2017.06.01 17:46:43

김병원 농협회장(왼쪽 세 번째)이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첫 번째),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두 번째)과 함께 강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올해로 설립 48주년을 맞는 청주 강내농협은 1일 종합청사와 로컬푸드 직매장의 문을 열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총사업비 33억여 원이 투입된 강내농협 종합청사는 3천213㎡ 부지에 본관(지하1층, 지상3층)과 별관(지하1층, 지상2층), 부속건물로 지어졌다. 연면적 3천760㎡ 규모의 건물에는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회의장을 갖췄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농가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개장, 160여명의 농업인 회원이 생산한 300여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참여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됐다.

대회의장 및 다목적회의장은 농촌지역의 복지문화 중심지로 쓰일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월곡길 85-1에서 열린 준공식 및 개장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지역 주민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종합청사의 내실 있는 공간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데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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